[경축] 한영지, 곽경환 교수님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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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코환경과학전공
- 작성일 2025.10.17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한영지, 곽경환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2024년 기준) 11.3을 기록하며, Environmental Engineering 카테고리에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3.01%, Environmental Science 카테고리에서는 상위 4.9%에 해당하는 환경 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이다.
한영지, 곽경환 교수 연구팀은 ‘Quantitative analysis of PM2.5 oxidative potential: Insights into the role of organic compounds and sources’라는 주제로, 이번 연구에서 초미세먼지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인 산화잠재력(oxidative potential)을 측정하고, 이를 초미세먼지의 화학 조성과 배출원 정보와 결합하여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했으며,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의 위해성은 단순히 농도를 높이는 성분이나 배출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규명하였다.
현재는 초미세먼지의 질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배출원, 즉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다량 배출하는 배출원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대기 중에서 2차적으로 생성되는 노화 유기 에어로졸, 생물성 연소로부터 배출되는 유기 에어로졸, 그리고 자동차의 비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브레이크 및 타이어 마모 등) 전이금속이 초미세먼지의 위해성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원인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향후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초미세먼지의 질량농도만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화잠재력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대기오염 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 사업(FRIEND)’ ▲환경부의 ‘미세먼지특성화대학원 및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KNU People - KNU소식 - 대학홍보 - 대학소개 - 강원대학교

